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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내 아이에게 약을 먹일 때 정성을 담아 사랑을 실천하듯이, 대지의 품에서 자라난 생명체에 정성을 더하여 우리 주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자연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미루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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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ace of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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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독일'에 해당되는 글 12건
2010.07.10 20:32

독일과 스위스 그리고 오스트리아를 한번에 볼려면? ㅎㅎㅎ 콘스탄츠호수에 가면됩니다. 독일어로는 보덴제 호수라고 부릅니다. 워낙 독일 남부 지역이다 보니 독일내에서 움직이는것보다 스위스의 쮜리히로 가서 들어가는게 오히려 편합니다^^ 북쪽 연안은 독일에 동쪽은 오스트리아에 남쪽은 스위스에 속합니다. 독일에 속한 도시중에서 주요한 도시가 콘스탄츠입니다. 어찌보면 외지인 셈이지요^^ 어찌하다 보니 여기까지 가게 됐내요 ㅎㅎㅎ 보덴호수는 유럽에서 3번째로 큰 호수입니다.

보덴호수는 보덴호수에 독일측 영토에 속하는 Insel Mainau(마이나우섬이라고 합니다.)가 유명합니다.  예전에는 기사들이 살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1932년부터 레나트 베르나도테백작의 소유로 되어 그의 가족들이 현재도 섬에 있는 바로크성(Barockshloss)에서 살고 있다. 아래 사진이 바로크성입니다.


백작이 이 성을 마치 수목원처럼 꾸며 놓았습니다. 섬내에 가든타워도 있죠


가든타워 답게 앞에 꽃들이 예쁘게 피었지요? 콘스탄츠에 사는 사람들은 이섬을 플라워아일랜드라고 부른다는군요. 왜 그런지 살펴볼까요?


시절이 튜율립이 필 시절이라서 그런데 이섬엔 1200종이 넘는 장미가 2만그루이상 있다고 합니다. 장미꽃이 만발하면 향내가 진동할겁니다. 그래서 플라워아일랜드라고 부르는지도 모르죠^^

꽃들만 만발한건 아니고 나무들도 우거져 있답니다.


마침 간날에 하늘에는 비행선도 떠 있더라구요^^


관광용이면 한번 타볼걸 그랬나봅니다^^ 동내가 작기 때문에 구경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라인강을 끼고 스위스와 접한 곳에 옛망루가 있어서 구경을 가보았습니다.


망루내부입니다 왼편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들입니다.


올라오니 옛날 대포도 있습니다.^^ 관광객도 없는 이곳에 그래도 갖추어 놓을 건 다 갖추어 놓았습니다.


망루밖을 내다 보니 옹기종기 아담한 마을풍경이 보이내요 지금은 매우 평화롭게 보입니다.


내려오다 식당에 들렀습니다. 커피한잔하러 들어갔더니 벽면을 따라 늘어놓은 맥주잔과 병들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보덴제 호수도 한번 봐야겠지요?


호수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멋있다고 현지인들이 얘기해 주길래 아침 일어났습니다. 드디어 아침 하늘이 붉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앗 그런데 해가 해가.....


수면위에서 떠오르질 않았습니다-_-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래도 일출을 보았습니다. 저분은 아침일찍이 배를 몰고 어디로 갈까요?


춘부장 | 2010.07.11 04: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보덴호수에는 못가봤지만, 블로그를 통해 그 느낌을 느껴보고 있습니다. 감사하니다.

전 10여 년전에 라인란트 쪽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1시간 정도) 마인츠에서 고성에 묵으면서 연주회를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라고 결심을 했는데.. 사는 일이 쉽지는 않더군요.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7.11 08:0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그럴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안단테♪ | 2010.07.11 21: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담한 듯하면서도 세련되고 낭만적인 느낌이 참 좋군요^^
잘 봤습니다~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7.12 09: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잠시 머리 식히셨나요?^^
불탄 | 2010.07.12 07:4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멋진 풍경들이네요.
한번 쯤 꼭 가보고싶어집니다.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7.12 09: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예 정말 작은 동네입니다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ㅎㅎㅎ
hermoney | 2010.08.19 20: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언젠가...지금은 못가보더라도 자전거로 갈 계획하고있는곳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우연히 보게되니 더욱 심난해지는군요^^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8.20 17: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헉 자전거로요? 멋진 계획이십니다^^
mahasiswa terbaik | 2011.10.23 05:0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부분의 안녕, 난 그냥 '을 확인하려고 된이 사이트에 대해 그 전제는 모든 개인의 아이디어에 대해 만족 이야기를 제공하려는 경우, 난, 나에게 스카 이프에 이메일을 보내도록 기억, 정보, 그리고 아직 수행하지 않은 것 'm 마이클 duivis 리사 zet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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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 22:49

프랑크푸르트는 유럽으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대부분 공항에 내려서 다른곳으로 옮기느라 거의 공항밖엔 기억이 없는데 이번엔 비행기 연결이 잘못되서 반나절 시간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시간이 나면 발품팔아야 합니다. 프랑크푸르트중앙역으로 옮겨가서 잠시 구시가지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중앙역에서 보이는 프랑크푸르트시내모습입니다. 오른쪽 지붕위에 파란색은 삼성이라고 쓰여진 간판입니다^^
외국인중엔 삼성이 한국기업인줄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_- 중앙역에서 똑바로 뻗어 있는 카이저 거리를 쭉 따라 걸어봅니다. 유로표시도 보이내요^^


길을 걷다 본 집들이 예쁘내요. 이상하게 유럽에는 이렇게 화분장식한 집들이 많습니다^^ 암튼 보기는 좋습니다.ㅎㅎㅎ


걷다보니 금방 뢰머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가운데 청동상은 정의의 여신 유스티아입니다^^

좀 이른시각이지만 역시 독일은 맥주의 나라입니다^^ 다들 한잔씩 들고 얘기중입니다 ㅎㅎㅎ 뒤에 보이는 것은 니콜라이교회입니다. 그 뒤론 역사박물관입니다.


저멀리 살짝보이는 건물이 14세기에 지은 성바돌로메 대성당입니다.


아까 보았던 역사박물관을 지나면 바로 마인강이 흐름니다.


뒤돌아서 성 바돌로메 대성당구경가는 길에 보이는 동네풍경입니다.


우체통도 예뻐서 한장 찍었습니다^^ 거의 디자인작품 수준입니다 ㅎㅎㅎ


성 바돌로메 대성당입니다. 안에도 들어가 봤습니다^^


성당옆에는 옛건물 잔해가 보존되어 있는데 무엇이었는지는 까먹었내요-_-


이건 현대 아트 미술관 벽면입니다. 네온사인이 켜지면 예쁠텐데 이른시각이라...


대문호 괴테동상이 있는 곳입니다 저 멀리 청동상이 괴테기념상인데 이정도로만 보시고 기회되시면 직접 보세요^^


어설픈여우 | 2010.06.16 00:0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낯익은 프랑크푸르트네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6.16 09: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약국하시내요^^ 저희 회사도 양약은 아니지만 약사법에의해 규제받는 한약재제약회사입니다^^
☆북극곰☆ | 2010.06.16 19:0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해외를 일본을 제외하고 아직 한번도 못나가본 저로서는 이런 사진을 볼때마다 마음이 편해지고 대리만족을 느낍니다. ^^
생안경을 끼고 보는 것일지는 몰라도 왜 외국풍경사진을 볼때마다 우리나라와 너무 비교가 되는 것일까요.
익숙해 졌기 때문이겠죠? ^^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6.16 21: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좀더 많은 나라의 좀더 많은 사진을 계속 올리겠습니다
★입질의 추억★ | 2010.06.16 21:2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갑자기 차두리가 생각이 납니다~ 도시의 거리, 골목길의 풍경등에 관심이 많은데 잘 보고 갈께요 ^^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6.16 21: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래요? 취향이 비슷하내요^^ 종종 놀러오세용~~~
Phoebe Chung | 2010.06.16 21: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고쪽 동네는 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요런 글 보면 가고 싶어져요. 저긴 물가도 비쌀텐데.... 하하하....
제가 가본데는 태국, 대만 피지 요런 저렴한 동네고 일본은 친구가 살고 있는 바람에 가봤어요. ㅎㅎㅎ
뉴질랜드는 공부하느라 갔었다가 지금 남편 만나서 요기 조기 잘 다녀 보네요.^^*
독일도 언젠가는 가볼랍니다. ^^*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6.16 22: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사실 물가로 따지면야 스위스가 1윌겁니다. 저는 비엔나에도 갔었는데 암튼 그쪽 사진도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한때 아르헨티나는 1페소=1달러로 거의 고정환율이었습니다. 그러다가 IMF터지면서 3페소=1달러로 떨어졌죠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물가가 무지 싸졌으니까요^^ 지금은? 다시 비싸지고 있습니다. 남미 경제좋아지고 있어욤^^
로미♪ | 2010.06.19 19: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유럽건물들은 말이죠..
전혀 유행을 타지않는, 하지만 언제나 눈에 띄는..
그래서 유럽이 관광대국을 재탄생하게 된것 같아요^^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6.19 20: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흠 일리있는 지적입니다^^
큐빅스™ | 2010.06.19 23: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구석 구석 재밌는 조형물도 많고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그러나 너무 멀고 장기간 휴가가 쉽지 않아서 ㅡ,ㅡ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6.20 08: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그렇지요 직장인들에겐 그게 항상문제입니다 ㅎㅎㅎ 큰맘먹어야^^
웃음 꽃 | 2010.06.23 10: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오래 전 유럽여행 때 하루정도만 머물러서
뢰머광장과 마인강, 괴테생가 등 몇 군데만 둘러보고 후다닥 이동했더니
너무 아쉽더라구요. 미루마지님 사진보니까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6.23 10: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ㅎㅎㅎ 맞아요 이상하게 프랑크푸르트는 유럽의 다른곳으로 가기위한 중간기착지가 되더라구요^^
mark | 2010.07.08 20: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독일 프랑크프르트나 다른 도시에 가보면 플라타너스 가로수의 가지 치기한 모양이 참 좋더라구요. 우리도 그렇게 하면 겨울 나뭇잎 다 떨어죠도 가지 모양이 예쁠텐데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곳을 가본 우리 공무원 의원님들 그런거 보고 느낀게 없나봐요.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7.08 21: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좋은 지적이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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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13:56

작지만 스스로 자족이 가능한 동내모습을 훓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지방도시들이 형성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에서 마을로 나가는 곳에 수선화를 비롯해서 꽃들을 예쁘게 심어놨습니다


여길 창문이라고 해야 하나요? 암튼 밖에 이름모를 흰꽃이 가득히 핀 나무가 보입니다.


성벽을 따라 내려갔더니 마을로 내려가는 지름길이더군요^^ 거의 사람들이 안다녀서 우리나라 논두렁길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동네에있는 호텔겸 식당입니다. 창가에 예쁜화분들을 늘어 놓았습니다. 사람은 안보입니다^^


이웃간에 이렇게 나무와 꽃을 심어서 담을 대신합니다^^ 평화롭죠?


예쁜 교회도 보이내요 흠 앗 세계인구의 6명중 한명은 인도인이라더니 여기에도 인도 식당이 있습니다


제일 큰 - ^^ 사실 한곳뿐이죠 - 쇼핑몰에 왔습니다. 동네는 작은데 꽃은 무지 많이 갖다 놓고 팝니다


앗 눈에 익은 모양이 확 띄내요 태극문양입니다 점집인가?^^

독일어를 몰라서^^ 아시는 해석부탁드립니다.
마을 한구석에 이렇게 분수도 설치해 놓았습니다.

여기 사람들도 풍수지리를 아나봅니다. 배산임수라고 마을 앞은 이렇게 개울물이 흐릅니다. ㅎㅎㅎ

마을이 예뻐서 기념품살려고 돌아다녔는데 - 사실 돌아다닐곳도 없습니다.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몇십분만에 구경끝입니다-_- - 아까 그 쇼핑몰 앞집 구멍가게에서 수제 양초 한세트 사왔습니다 수제라서 그런지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몇유로씩이나 합니다. 우리보다 최소 5배는 비싸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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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8 14:27

동네가 작다보니 관광지라고 할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좀 더 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옛날 광산이 폐쇄된곳을 관광지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ㅎㅎㅎ 70년대에 우리나라사람들이 광부로 여기에 많이 왔었죠.그 생각이 퍼뜩나더군요.


이런 숲길을 달려올라왔습니다.^^ 다행히 안내표지판은 있내요


표지판 그림의 오른쪽 끝의 갱도는 수직으로 판곳을 말하는데 엄청 무섭습니다 ㅎㅎㅎ
 
들어가기에 앞서 우비하고 안전모를 받아야 합니다. 앉아있는 분들은 땡땡이 친분들입니다 ㅎㅎㅎ. 그 옆엔 매점도 있습니다^^


손님이라곤 우리 일행뿐입니다 ㅎㅎㅎ. 준비끝내고 안전교육을 받습니다


일부 갱도는 못들어가게 폐쇄되어 있습니다. 철문에도 예쁜 디자인처리를 한게 인상적이내요^^


갱 초입에 광산모형과 여기서 채취된 광물표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갱도는 보기보다 좁고 걷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나는 광석종류입니다. 형광으로 빛나는게 매우 예쁘내요^^


처음에 말씀드린 수직갱입니다. 굉장히 위험해 보입니다^^


깊이가 쉽게 가늠이 안됩니다. 예전에도 사고가 나서 사람이 많이 죽고 그랬다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무슨 사연이 있는 그림들을 달아놓았습니다.


이게 수직갱 모형입니다. 사고가 나게 생겼지요?


무사히 나와서 보니  손님이 드물어서 그런지 가게집에 있던 여자아이가 우릴보고 장난스런 표정을 짓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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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7 22:38

우리가 생각하기에 과학자라면 좀 괴짜같고 뭔가 한가지에 미쳐서 반푼이 같을수 있다고도 생각이 드는데 아니다. 저녁먹으로 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으로 갔다- 사실 동네가 작아서 갈 곳도 몇곳 없다-_-

그래도 외벽은 뭔가좀 있어보이지 않나요?^^ ㅎㅎㅎ 나름 내부장식에 신경도 쓴듯 보입니다. 누가 오는지 모르겠지만...


이분은 아르헨티나에서온 의사선생님입니다. 인상좋게 생기신 분인데....^^


의사선생님이 맞는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대단한 피아노 실력을 지니셨더라구요^^


암튼 토론만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들 모여서 놀았습니다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이 동내 풍경 몇컷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무슨 일있으면 치던 간이종입니다-아침에 깨우던지 시간을 알리던지^^. 이끼가 세월을 느끼게 하죠?


둘째날 갔던 식당의 화장실 표시입니다 ㅎㅎㅎ 남녀 구분이 되나요? 글자는 전혀 없습니다


잘못들어가지는 않겠죠? ^^ 이 동네가 얼마나 한가한지 보세요 그래도 있을건 다있더라구요


여기가 다운타운 쇼핑몰입니다. 왼편에 의자에 앉아 오수를 즐기는 할아버지 저 멀리 노천의자에 앉아 있는 몇사람 이게 다내요-_-

그래도 길거리 나름 예쁘게 꾸며 놨습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성에서 마을로 나가는 길의 퍼골라 분위기 한번 느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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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7 19:39

워낙 촌동네라 프랑크푸르트에서 ICE타고 중간에 지선으로 갈아타고 나중에 완행(혹시 옛날 우리나라 둘기호 아시나요? 그짝입니다 물론 기차자체는 무궁화호 수준은 됩니다 ㅎㅎㅎ) 그랬더니 너무 늦었습니다. 성에 도착해서 어딘지도 모르고 짐끌고 내려갔습니다.

어두운데 후레쉬터트리지 않았더니 좀 흔들렸습니다. 다음날 보니 수도사들이 식사하던 곳이내요^^ 암튼 외국나가면 부러운게 유머감각입니다. 보실래요?

사실 초상권 침해라고 하면 어떻하나 걱정인데 뭐 다 아는 사이니까 이해하겠죠? 가운데 여자박사님 머리뒤에 뭔가 보이죠? 속칭 개뼉다구입니다. ㅎㅎㅎ 사실은 대퇴골뼈를 상징해서 머리핀으로 꽂고 나왔습니다-저보다 하루먼저 오셨거든요- 무슨 모임인지 상징적으로 나타내죠? 맞습니다 골다공증관련 이너서클 모임입니다.
왼편 싼타할아버지 같은 2분 옆에 동양인으로 보이는 인자한 할아버지 보이죠? 그분이 이 모임을 처음 만든 분입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내년엔 오실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이번엔 사모님이랑 두분이 같이 오셨습니다 캐나다인지 미국인지 국적이 헷갈리내요^^
 
둘쨋날도 저물고 있습니다


 

석2 | 2010.05.07 22: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들 인자한 .... ^^!
연륜이 보이는듯한 여유로운 표정과 태도가 인상적입니다!
무슨 이야기들을 나누실까 자못 궁금하네요...
The Grace of Nature 미루마지 | 2010.05.07 22:4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서로 농담도 하고 미처 못다한 토론도 이어가고 암튼 수다스럽다고 할 정도로 재미있으십니다^^ 우리나라 식사분위기와는 완전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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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10:23

대부분 유명한 관광지를 가면 찍어오는 사진들이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잘 안찍는 풍경을 몇장 올려볼렵니다^^

대성당 앞의 철교보이시죠? 이것은 쾰른 중앙역으로 들어가는 기차길이면서 사람이 건너다니는 인도로도 쓰입니다
이렇게요 사람들이 건너다니고 있죠? 물론 기차도 다닙니다 독일 고속철인 ICE가 달립니다
ICE라고 쓰여진게 보이죠? 그 뒤로는 완행열차가 지나가내요. 암튼 대성당앞으로 이런 철로가 있다보니 다리를 건너면서는 속도를 줄이더라구요^^

성당앞에는 이렇게 유람선 선착장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관광지에 가면 대성당앞에서 사진 몇장 찍고 안에 들어가서 또 몇장 찍고 그러죠^^ 저는 남들이 잘 안가는 성당 뒷마당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조용히 사색에 잠겨 산책하기 좋습니다. 수도사님들이 그러겠죠?^^ 여기서 바라보는 성당모습도 예쁩니다

성당에 들어갈땐 문만 보지 말고 머리를 들어보면 이런 경치도 구경하게 되죠^^
수호천사같지 않나요?^^ 종탑에 올라갈땐 물론 발조심해야죠^^ 앞서 계단보셨죠?^^ 아무리 그래도 머리한번 들어보면 이런것도 보게된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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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3 22:50

한때 국내에서 통섭이란 용어가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사건에는 시대가 바뀌어도 사람들은 음모론을 붙이길 좋아합니다. 그 이면엔 드러나지 않은 비밀조직도 자주 등장하죠^^ 무슨 소설인가 하시죠?^^

사실 독일에서도 촌구석에 속하는 이곳까지 제가 가야할 이유가 별로없었습니다. 이너서클로 초대받기전에는^^

무슨 음모가 있는것도 아니고 비밀조직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ㅎㅎㅎ 요즘 의학계에서 이루어지는 연구들은 대부분 돈되는 질환을 중점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금력이 뛰어난 몇몇 다국적기업들이 연구를 주도하고 시장을 주도하죠. 여기에 과감하게 반기를 든 힘없는(?) 사람들이 있었죠~~~



자본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고 학문간의 영역을 뛰어넘어서 서로 진정한 길을 논의해보자는 뭐 그런 취지의 전세계적으로 점조직처럼 사발통문돌려서 모인 연구자들의 모임입니다. 세계적으로 핫이슈가 되는 질환을 여러학문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거죠 그러다 보니 모임에 소요되는 경비는 각자 갹출입니다^^


바로 보이는 털보아저씨 있죠? 그분이 이번 모임의 계줍니다^^ 도착한 첫날 곗돈을 걷었습니다 ㅎㅎㅎ 전공은 물리학자입니다 특히 역학전공이죠(주역의 역학이 아니라 mechanics입니다) 사실 질환연구에 물리학자가 온다? 좀 생뚱맞죠? 그러나 이 모임에는 다국적 기업 연구소 책임연구자, 의사, 생리학자, 공학자 암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였는데 신기하게도 이 모든게 다 필요하더군요... 서로 주고 받을것이 있다는 얘기...

아래 사진 보실래요?
이 아저씨 사고 쳤습니다^^ 제가 동양에서 온줄 모르고 힘력자에 뼈골자 쓴건지... 그린건지.... 암튼 다른 서양아저씨들한테 자랑하고 있습니다. "집중, 집중하란말야 ㅎㅎㅎ"

암튼 왠만한 곳에선 보기 힘든 열린 마음, 열린 지식의 마당이었습니다. 경계를 두지 않은 마음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사실 이후로 세월이 흘러 제가 모숲를 내놓게 된것도 이와 다르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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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0 21:53

조그만 마을의 성은 어떤 모습일까요? 궁금하시죠?^^

주차장에서 찍은 성입니다. 좀더 멀리서 줌인을 해볼까요?^^

동내 산보나와서 찍은 성의 모습입니다. 건물사이로 보이는 저기~~ 깃발이 나부끼는 곳이 성입니다^^
줌인을 해보았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창문이 제가 묶은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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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9 15:14
쾰른 대성당의 크기가 감이 잘 안잡힐 수도 있어서 한컷 다시 찍었습니다^^
올려다 볼려니 목이 다 아프고 카메라 앵글에 다 잡히지도 않네요-_- 안에는 스테인글라스가 유명합니다

내친김에 종탑도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세월의 무게로 인해 돌계단이 다 닳아버렸내요^^ 넘어지거나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올라갑니다

드디어 종탑에 올라 종을 봅니다. 우리나라 종과는 달리 서양종은 땡땡거리만 하죠 이건 무지 시끄럽게 땡땡거릴거 같내요. 저기 앉아서 지키는 분은 관광객이 아닌거 같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바깥을 내다보니 성당옆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준비하느라 난리군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례행사처럼 빨간 지붕의 간이상점들이 문을 연다고 하내요 저는 시간상 가게준비하는 것 밖에 보지를 못하고 떠납니다-_- 흑흑

위쪽에 박물관이라고 씌인 글자가 보이나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전체적인 박물관 레이아웃은 다음과 같은데 저위 분홍색 동상은 뭘까요?

내려와 보니 좀 민망하내요 ㅎㅎㅎ 추운데 뭐라도 걸치시지^^

고딕 대성당 바로 옆은 이렇게 현대적인 조형물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저기는 아이스크림 가겐가 봅니다^^ 버거킹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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